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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그맨 출신이 비장한 장발장이라… 유쾌한 배반이죠
뮤지컬 ‘레미제라블’이 마침내 한국어 공연의 막을 올렸다. 경기도 용인에 최근 개관한 포은아트홀(25일까지)을 시작으로 대구·부산을 거쳐 내년 4월 서울 블루스퀘어 입성까지 장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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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자궁 없어졌다'수술후 우울증앓다 남편을…헉
7일 오후 경남 창원시의 한 주택 거실에서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. 어머니(51)와 아버지(56)가 숨져 있는 것을 딸(27)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. 거실에는 흉기가 발견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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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공군은 쇼퍼홀릭인가
정용수정치부문 기자 지난 8일 국회 국방위 예산결산소위원회가 공중급유기 도입을 위한 착수금으로 467억원을 편성했다. 원래 기획재정부가 삭감했던 예산을 국회가 되살린 것이다. 공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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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은지, 하얀색 셔츠위로 물 뿌려 검은색 속옷을…
사진=tvN 제공 방송인 박은지가 떴다. 물 오른 '19금' 코믹 연기로. 박은지는 10일 케이블 채널 tvN 'SNL 코리아'에 출연해 파격적인 노출을 선보였다. 이날 일기예보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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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Report] “월성 1호기, 연장해도 안전” “이젠 못 믿는다, 폐쇄하라”
1일 경북 경주시 양남면의 월성 1호기 원자력발전소에서 직원들이 고장으로 멈춘 터빈 발전기를 해체하고 있다. 월성 1호기는 지난달 29일 직원의 조작 실수로 가동이 중단됐다. 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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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언 진위 따져 ‘피노키오’ 등급 약간 과장 1개, 완전 ‘뻥’은 4개
지난달 22일 미국 대선의 3차 TV토론이 열린 플로리다주 보카레이턴 린대학 강당.외교·안보문제를 놓고 벌어진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밋 롬니 공화당 후보 사이 설전은 시작부터 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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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제 자사고, 외고를 체험해볼 수 있는 겨울 용인외고 캠프 모집.
오는 2013년 1월 7일부터 2월 3일까지 27박 28일로 한국외대부속용인외고에서 시행되는 외대부속 용인외고 캠프 (HAFS CAMP)는 용인외고가 자사고로 전환된 뒤, 5회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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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국회의원의 막말은 잊혀질 권리보다 ‘기억될 의무’가 앞선다
[일러스트=김회룡 기자] “법원이 법관의 언행 개선을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지만 판사 막말 등으로 국민이 대부분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.” 지난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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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시 1차 논술, 이렇게 나왔다 ① 총론
상위권 대학의 합격을 노리는 수험생은 수능시험이 끝나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다. 수능 직후 수시모집 논술고사 전형을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. 수능을 앞둔 지금도 논술을 함께 준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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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제인간 등 1인 6역 할리우드 홀린 배두나의 매력
배두나가 영화 ‘클라우드 아틀라스’로 할리우드에 진입했다. 복제인간을 연기한 배두나에 대해 영화매체 와이드 스크린은 “영화가 찾아낸 밝은 빛”이라고 평가했다. [사진 워너브라더스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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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기 56년 … JTBC ‘무자식 상팔자’ 주연 이순재
이순재는 지치지 않는 배우다. 50여 년간 연기하면서 촬영장에 늦어본 적이 없다는 그는 이날도 촬영 시작 3시간 전 현장에 도착했다. 분장을 끝내고 큐 사인이 올 때까지 대본 연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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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우 바꾸고, 노래 추가하고, 가격 내리고 … 검증된 수작들, 옷 갈아입고 관객에 손짓
2012년 겨울, 한국은 뮤지컬 대전의 조짐이다. 특이한 점은 신작보다 이미 검증된 레퍼토리 작품이 많다는 점이다. 뜨거운 한여름을 뚫고 순항 중인 ‘맨 오브 라만차’를 필두로 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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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장훈 심경고백, "올해 참 아픈 일들이 많았죠"
[사진=중앙포토]가수 김장훈이 10집 앨범과 관련해 심경을 고백했다. 김장훈은 23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"'아프니까 가수다' 저의 올해의 어록입니다. 대만 오기 전날 새벽 두 곡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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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강도 집적 초음파로 팔자주름 펴세요
나이가 들수록 여성들의 화장이 점점 두꺼워지는 이유는 무엇일까. 세월의 흔적을 감출 수 없는 각종 잡티와 점점 깊어져만 가는 주름이 주범이다. 특히 ‘골드족’이라 불리는 바쁜 현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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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시대 한양서 남쪽 가는 길목 ‘말’에게 ‘죽’ 먹이는 집 많았다
지하철 3호선 양재역 부근을 강남 일대에선 양재동, 역삼동이란 동명보다는 말죽거리(馬粥巨里)라고 하면 알아듣는 사람이 많다. 현재도 양재역 부근에는 ‘말죽거리’라고 쓴 표석이 세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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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선 반면교사, 영화 ‘광해’
어쩌다 영화 ‘광해, 왕이 된 남자’를 두 번이나 봤다. 지킬 박사와 하이드처럼 ‘진짜-가짜 광해’를 넘나드는 이병헌의 연기는 관객을 웃음, 분노, 아쉬움 범벅으로 만든다. 픽션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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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양고전에 묻다 ③ 절망은 어떻게 힘이 되는가
모두다 어렵다고 합니다. 세상은 잘 살게 됐다지만 사람들은 뭔가 항상 부족해 보입니다. 절망에 빠져 자기 생을 마감하는 이들도 늘고 있습니다. 누군가 그랬습니다. 바닥을 알아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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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경 시작할 나이 10대女, 폐경 급증…왜?
무리한 다이어트 탓에 조기 폐경으로 병원을 찾는 청소년의 수가 급증하는 등 다이어트와 관련한 부작용이 여성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. 11일 이학영 의원(국회 보건복지위원회 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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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감 증인 나온 김만복 “김현희 가짜 조작 없었다”
노무현 정부가 1987년 대한항공(KAL) 858기 폭파사건의 주범인 김현희씨에게 압력을 가해 ‘가짜 만들기’를 시도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이 9일 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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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티스 ‘큰병이기는 보험IV’ 업그레이드
수입이 일정치 않은 연예인들은 그 누구보다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. 그들 나름대로 빌딩, 주식투자 등 재테크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재테크를 공부하기 위해 보험설계사 자격증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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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-CHINA FORUM] ‘시진핑의 중국 어디로 가나’ 세션 1 지상중계
문흥호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원장: 최근 전세계 이목이 베이징의 중난하이(中南海)를 주목하고 있습니다. 시진핑(習近平)의 건강문제가 거론되면서 20년 전 환절기가 되면 덩샤오핑 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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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급 속보! 인터넷 블랙아웃 … 오늘 월급날인데 어쩌지
주말 아침에 공상(空想) 같은 ‘발칙’한 얘기. 중앙일보와 국책연구기관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(STEPI)이 공동으로 한국 사회에서 발생 가능성은 아주 낮지만 언제든 일어날 수도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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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청 및 이명, 정확한 진단과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
난청은 방치하게 되면 그 상태가 점점 악화되어 남은 청력마저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. 특히 우리가 흔히 ‘가는귀 먹었다’ 라고 표현하는 노인성난청의 경우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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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·드라마 장면처럼 톡 튀는 결혼식 는다
올 가을과 내년 봄에 결혼식을 치른다면 이 웨딩 드레스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. 드레스 디자이너 오스카 드 라 렌타가 지난달 서울에서 선보인 웨딩 드레스다. [사진 인스타일 웨딩]